영등포구, 민선8기 2주년 맞아 내달 2일 현안사업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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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이 분야별 주요 현안과 '젊은도시 영등포'의 청사진을 소개한다.
우선 낙후한 구도심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 쪽방촌 공공주택 정비 사업 ▲ 상업지역 주상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 등이 뼈대다.
또 ▲ 경부선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수립 ▲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 등 준공업지역의 발전 방안 마련 ▲ 문래동 산업단지 통이전 및 4차 산업 유치 등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 구 교육 정책의 컨트롤타워 '미래교육재단'의 출범 ▲ 따뜻한 동행교육 늘푸름학교 ▲ 과학문화 이용권 등 미래 과학창의인재 양성 사업 등을 통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의 비전도 선보인다.
지난 5월 선언한 '정원도시, 꽃의 도시 영등포'로 향하는 첫 이정표로 문래동 꽃밭정원을 소개하며 '쇳가루 대신 꽃가루 날리는 영등포'로 나아갈 4대 전략도 제시한다.
최 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영등포의 젊은 변화를 위해 함께해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들과 눈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젊은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