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국 호주 도착한 위키리스크 창립자
26일 위키리크스 창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운데)가 5년 만에 고국인 호주의 캔버라공항에 도착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그는 이날 미국령 사이판 법원에서 최종 석방을 위한 심리 끝에 풀려났다. 사이판 법원은 미국 정부 기밀을 폭로해 방첩법(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산지의 유죄 인정을 받아들여 5년형을 선고했으며, 그가 영국 교도소에서 복역한 기간을 인정해 이날 바로 석방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