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특급 유망주, 빅리그 데뷔 이틀 만에 80경기 출장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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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내야수인 오렐비스 마르티네스(22)에게 80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트리플A 63경기에서 타율 0.260, 16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6 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약물 검사에서 불임 치료제의 일종이자 금지약물인 클로미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3년간 마이너리그에서 86홈런, 257타점을 뽑은 마르티네스는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거 중 MLB닷컴이 랭킹 2위로 선정한 유망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