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리사이틀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아르떼 독자들에게 리사이틀 초대권을 선물한다. 오는 30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길병민은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고전음악 대가들이 남긴 명곡을 노래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6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5명을 선정해 VIP석 초대권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그저 즐거운 레고 속 세상, 레고 하우스

레고 본사, 공장, 레고랜드가 있는 덴마크 빌룬은 ‘레고 마을’이다. 이곳에 2017년 ‘레고 하우스’가 들어섰다. 레고에 대한 총체적인 경험을 건물 외관에서부터 방문객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쉽게 갖고 놀 수 있는 레고가 현실 세계에 그대로 형상화된 것이다. 신나게 즐기는 아이와 어른들을 보면 그저 즐거운 레고 속 세상이다. - 한양대 교수 배세연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 얽히고설킨 도시가 복잡한 마음을 풀어줘

뻔한 도시는 지루하다. 오래된 도시가 격자형 신도시보다 매력적일 때가 많다. 얽히고설킨 것은 도시 풍경만이 아니다. 건축가 구마 겐고는 ‘치도리’라는 전통 목조 기술로 나무 격자가 끝없이 펼쳐진 실내를 만들었다. 영화 ‘바벨’은 완전히 다른 시공간의 사건을 절묘하게 연결해놓는다. 얽히고설킨 도시와 건축, 영화와 음악이 오히려 복잡한 마음을 풀어준다. - 평범한 직장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가 7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강석우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 뮤지컬 - 4월은 너의 거짓말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오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의 이야기다.

● 전시 -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노먼 포스터를 소개하는 전시가 7월 2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건축 모형과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등 대표 프로젝트 50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