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상반기 산불 발생·피해 면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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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각 줄이고, 인공지능 산불 연기 감시시스템 도입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산불 건수, 피해 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18개 시군에서 산불 58건이 발생해 산림 337.37㏊가 탔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장마철에 접어든 지난 6월 20일 무렵까지 산불 11건이 발생하는 데 그쳤다.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피해 면적은 2.68㏊로 급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산불 건수는 81%, 피해 면적은 99.2% 감소했다.
경남도는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량을 늘려 불법 소각 건수를 크게 줄였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무인 감시카메라가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통보하는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불 방지 사업을 추진한 점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대기가 건조한 봄철에 산불 대부분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체 산불 발생 건수, 피해 면적 모두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경남 18개 시군에서 산불 58건이 발생해 산림 337.37㏊가 탔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장마철에 접어든 지난 6월 20일 무렵까지 산불 11건이 발생하는 데 그쳤다.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피해 면적은 2.68㏊로 급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산불 건수는 81%, 피해 면적은 99.2% 감소했다.
경남도는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량을 늘려 불법 소각 건수를 크게 줄였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무인 감시카메라가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통보하는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불 방지 사업을 추진한 점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대기가 건조한 봄철에 산불 대부분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체 산불 발생 건수, 피해 면적 모두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