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임기 마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첫 연임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 검증 특별위원회는 21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에 대해 경영 능력과 정책 이해도, 도덕성 등을 검증했고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018년 공기업·공공기관 '2+1 책임 임기제'를 도입한 이후 기관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김 원장이 처음이다.

김 원장은 2021년 7월 1일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업무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임기를 1년 연장했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김 원장은 오는 7월부터 2년간 원장 업무를 이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