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 최동석/사진=한경DB, KBS
왼쪽부터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 최동석/사진=한경DB, KBS
배우 조윤희, 전노민, 동시통역사 이윤진,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후 혼자가 된 삶을 공개한다.

20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 최동석이 출연한다. 앞서 MC로 박미선이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 '이제 혼자다'가 이들의 이혼 일상을 어떻게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이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은 '돌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앞서 이혼의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인생 2막을 조명하겠다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전노민은 2012년, 조윤희는 2017년 이혼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고, 이윤진 역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일상이 '이제 혼자다'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이제 혼자다'는 오는 7월 초 파일럿으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