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 상반기에만 16개 기업·4천552억원 투자유치 '성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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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업과 도청서 협약식…도, 기업 유치 1조 달성 2014년 이후 10년만
김진태 "기업 잘되면 도에 더 많은 혜택…"원강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입증"
강원 원주시가 활발한 투자유치로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입증해 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16개 기업을 유치해 4천552억원의 투자유치와 81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기업 투자유치는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인재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이바지한다.
또 지역의 원·부자재 및 협력업체 활용 등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시는 16개 기업 중 주식회사 비씨월드제약·세아특수강·셀락바이오·제네웰 등 4개 기업과 이날 도청 신관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이들 4개 사는 협약을 통해 원주기업도시와 반계 일반산업단지에 각각 신규공장 건설과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총 1천599억원의 투자와 182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 분야의 세아특수강을 제외한 3개 사는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으로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기존 7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상주하는 원주기업도시에 3개 사를 추가 유치함으로써 기업도시가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성장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는 분석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활발한 투자 유치 성과를 통해 원주가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크게 성장했음을 연일 증명해 내고 있다"며 "기업 투자가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이날 투자협약을 크게 반기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첨단산업 분야 중심의 기업 유치로 올 상반기에만 17개 기업을 유치하고 1조917억원의 신규 투자 실적을 올렸다.
이는 민선 8기 강원도정 들어 최대 규모의 기업 유치 실적이다.
기업 유치 1조원 달성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업이 유치되면 도와 시군에서 지원하지만 사실상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은 강원특별자치도"라며 "기업이 잘되면 일자리도 느는 만큼 기업들이 도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진태 "기업 잘되면 도에 더 많은 혜택…"원강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입증"
강원 원주시가 활발한 투자유치로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입증해 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16개 기업을 유치해 4천552억원의 투자유치와 81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기업 투자유치는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인재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이바지한다.
또 지역의 원·부자재 및 협력업체 활용 등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시는 16개 기업 중 주식회사 비씨월드제약·세아특수강·셀락바이오·제네웰 등 4개 기업과 이날 도청 신관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이들 4개 사는 협약을 통해 원주기업도시와 반계 일반산업단지에 각각 신규공장 건설과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총 1천599억원의 투자와 182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 분야의 세아특수강을 제외한 3개 사는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으로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기존 7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상주하는 원주기업도시에 3개 사를 추가 유치함으로써 기업도시가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성장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는 분석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활발한 투자 유치 성과를 통해 원주가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크게 성장했음을 연일 증명해 내고 있다"며 "기업 투자가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이날 투자협약을 크게 반기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첨단산업 분야 중심의 기업 유치로 올 상반기에만 17개 기업을 유치하고 1조917억원의 신규 투자 실적을 올렸다.
이는 민선 8기 강원도정 들어 최대 규모의 기업 유치 실적이다.
기업 유치 1조원 달성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업이 유치되면 도와 시군에서 지원하지만 사실상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은 강원특별자치도"라며 "기업이 잘되면 일자리도 느는 만큼 기업들이 도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