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으로 남매 사망케 한 2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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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오토바이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매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9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호를 위반했으며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횡단보도 내 사고 또는 신호위반 등으로 사망사고를 야기한 운전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9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호를 위반했으며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횡단보도 내 사고 또는 신호위반 등으로 사망사고를 야기한 운전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