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그린카진흥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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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산업부에서 26년간 재직하고 광주시 산하 기관장과 협회 대표로 활동하며 완성차·부품산업·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해 광주의 친환경 미래 차 대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평했다.
또 "김 후보자는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재임 시 총선 출마를 위해 1년 만에 그만둔 전력이 있어 중도 사퇴 가능성으로 인한 조직 안정성 저해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부품소재총괄과장·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린카진흥원은 '광주형 일자리' 합작 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1대 주주이자 광주시 미래 차 산업 육성을 주도하는 산하기관이다.
2020년과 올해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도전했다.
김 후보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임명하면 2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