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린수소 포럼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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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전력 개인 거래…가정·차량·건물에 공급"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이 제시됐다.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세션에서 에너지저장 장치(ESS) 차량, 그리드의 양방향 연계(V2G), 통합발전소 중개사업(VPP) 등의 분산에너지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그는 또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수요관리 사업, 개인 간 전력 거래(P2P), 그린수소 등을 분산에너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분산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생산자가 수요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되면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생산·공급이 한 지역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개인 간 거래하며 가정과 차량, 일반 건물(V2G) 등으로 다양하게 공급·유통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력 거래로 인해 중개사업과 수요 관리 등의 사업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제주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돼 있고 새로운 전력시장 제도가 가장 먼저 시행되는 곳으로 분산에너지 도입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 세션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북, 충북, 전북 지역 에너지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연대'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와 함께 이날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는 '글로벌 청정수소 전망과 정책', 'V2G 스마트 분산 전원 구축 전략',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 시티 조성 방안' 등의 세션이 열렸다.
포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변동성에 대한 대응 방안과 수소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전략 등 2개 세션이 이어진다.
/연합뉴스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이 제시됐다.

그는 또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수요관리 사업, 개인 간 전력 거래(P2P), 그린수소 등을 분산에너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분산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생산자가 수요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되면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생산·공급이 한 지역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개인 간 거래하며 가정과 차량, 일반 건물(V2G) 등으로 다양하게 공급·유통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력 거래로 인해 중개사업과 수요 관리 등의 사업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제주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돼 있고 새로운 전력시장 제도가 가장 먼저 시행되는 곳으로 분산에너지 도입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 세션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북, 충북, 전북 지역 에너지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연대'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와 함께 이날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는 '글로벌 청정수소 전망과 정책', 'V2G 스마트 분산 전원 구축 전략',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 시티 조성 방안' 등의 세션이 열렸다.
포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변동성에 대한 대응 방안과 수소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전략 등 2개 세션이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