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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원에 70억 스톡옵션 '파격 행보'…"업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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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란, 전 직원에 '70억' 스톡옵션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명품 플랫폼 발란은 70억원 규모로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신주예약권)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동종업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스톡옵션은 1년 이상 재직하거나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회사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주발행 교부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1만235주를 발행한다. 주당 가격은 67만5000원이다.

    직원들은 이번에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2년 후 60%까지, 3년 후에 나머지 40%를 각각 행사할 수 있다. 행사 가격은 시장 가격 대비 30% 수준으로 책정된다. 발란에 따르면 업계 평균 2년 차는 50%, 3년 차와 4년 차는 각각 25%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발란은 이익공유제를 도입해 올해부터 발생한 영업이익의 20%를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연간 재직 근무자로 성과에 따라 차등 보상한다.

    이 같은 행보는 직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체질 개선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발란은 지난해 9월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현재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세익 전 와디즈 이사를 선임해 신규 투자 유치 및 상장 준비에 속도를 냈다.

    그에 앞서 지난달 2일에는 미국과 중국 등 150여개국에 명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발란 닷컴'을 론칭하는 등 몸집 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란 관계자는 "기업 성장을 위해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 인재를 선발해 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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