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고 이은빈, 종별육상 여고부 단거리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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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빈은 17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100m, 200m, 400m 계주를 휩쓸었다.
특히 100m 우승 기록은 11초98로 여자 일반부 3위 강다슬(광주광역시청)의 기록과 같았다.
대한육상연맹은 닷새간 열린 이번 대회에 중·고·대학·일반부 육상 선수 1천40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한국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0개를 합쳐 13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다고 소개했다.

여자 원반던지기의 신유진(익산시청)도 일반부 결승에서 57m70을 던져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을 3년 만에 31㎝ 더 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