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관장, 말레이 공략 가속…현지 유통업체에 제품 공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 건강식품·화장품 유통 채널인 가디언과 왓슨스에서 정관장 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현지 가디언, 왓슨스 매장에서 주력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을 선보인다. 말레이시아엔 가디언 매장이 600곳, 왓슨스 매장은 700곳 있다.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10월 2조4000억원으로 약 60% 커졌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세안 지역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싱가포르에서는 주요 현지 쇼핑몰과 백화점에 성공적으로 입점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임한신 KGC인삼공사 동아시아 사업실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아세안 지역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남 '검은 반도체' 김 양식장 추가 조성

      국내 김 주산지인 전라남도가 축구장 6421개 규모의 김 양식장을 새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 신규 허가를 요청했다.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김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4559㏊ 규모의 김 ...

    2. 2

      말레이, 재정손실 줄이기…경유차 보조금 대거 폐지

      말레이시아가 경유 차량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대부분 폐지한다.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미르 함자 아지잔 말레이시아 제2재무장관은 이날 푸트라자...

    3. 3

      엔저 후폭풍…日, 1분기 GDP -0.5%

      일본 경제성장률이 올 들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엔화 약세 등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개인 소비가 위축된 영향이 가장 크다. 일본 경제가 오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을 벗어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