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개발 대비, 영일만항 두배 키운다…경북도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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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과 간부회의에서 잇달아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영일만 확장 등 미래 청사진 준비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추 등 유전 개발과 석유·가스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동해안 유전 개발을 계기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이 추진 중인 영일만 횡단 대교 사업의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더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영일만 횡단 대교는 올해 실시 설계비 등 정부 예산 1천35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연합뉴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과 간부회의에서 잇달아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영일만 확장 등 미래 청사진 준비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추 등 유전 개발과 석유·가스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동해안 유전 개발을 계기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이 추진 중인 영일만 횡단 대교 사업의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더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영일만 횡단 대교는 올해 실시 설계비 등 정부 예산 1천35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