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8일 정비사업 아카데미서 신통기획·세금 특강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재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4차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다뤘던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아카데미다.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 윤혁경 대표가 서울시 정책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특별건축구역을 주제로 강의하고, 상지회계법인 이윤실 회계사가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를 들으려면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재건축에 대한 구민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까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