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메탄 농도 실시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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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를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홈페이지(air.gg.go.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되는 자료는 평택과 김포 대기성분측정소에서 측정하는 시간 단위 데이터로, 실시간 온실가스 농도 공개는 국내 처음이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이다.
국내 6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의 약 9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 연소 때, 메탄은 쓰레기 매립장 및 농축산 농장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아울러 연구원은 그동안 평택지역 대기 중 납과 칼슘 농도를 공개했는데 이번에 공개 지역을 김포까지 확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중 벤젠 농도를 추가 포함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대기환경기준(연간 평균 0.5㎍/㎥)이 설정된 항목이다.
칼슘은 인체 유해성은 없으나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각 물질이다.
벤젠은 오존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공개되는 자료는 평택과 김포 대기성분측정소에서 측정하는 시간 단위 데이터로, 실시간 온실가스 농도 공개는 국내 처음이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이다.
국내 6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의 약 9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 연소 때, 메탄은 쓰레기 매립장 및 농축산 농장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아울러 연구원은 그동안 평택지역 대기 중 납과 칼슘 농도를 공개했는데 이번에 공개 지역을 김포까지 확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중 벤젠 농도를 추가 포함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대기환경기준(연간 평균 0.5㎍/㎥)이 설정된 항목이다.
칼슘은 인체 유해성은 없으나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각 물질이다.
벤젠은 오존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