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속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15일 한·불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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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은 프랑스인 거주자가 많은 곳으로, 매년 한·불 음악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에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13회째인 이 축제에는 2천여 명의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음악공연에서는 ▲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 '로르마포'의 판소리 ▲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밴드 ▲ 포크 음악 가수 장계현 ▲ 생황·피아노·한국무용 콜라보 ▲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 브라스 밴드 '나인티덕'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주민의 리듬체조, 태권무, 발레 공연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먹거리 부스가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빈대떡, 떡볶이, 식혜 등 우리 음식은 물론 지역 상인이 준비한 빵, 와인, 치즈, 커피, 터키 케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부채 만들기, 투호 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울 속 '작은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수준 높은 양국의 음악과 문화를 선보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