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농업인 111명, 농식품부 주관 '우수 후계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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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444명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기록이라고 도는 전했다.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은 2억원의 영농 자금을 연 0.5%의 저리로 지원받게 된다.
융자금은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농기계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농업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육성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