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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민주당, 국민 눈치조차 보지 않아…연일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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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엔 "처음부터 민주당 대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을 향해 "국회 본회의에서 처음 밝힌 일성이 민주당 주장의 대변이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입법부 수장인 의장께 말씀드린다"며 우 의장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의장이 30여년 전 보좌관으로 모셨던 임채정 국회의장께서는 '여야 간 협상과 대화를 통해 타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장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신 바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난 5일 일방적으로 진행된 22대 국회 첫 집회에서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반쪽 투표로 당선된 우 의장께서는 당선 인사에서 대화와 타협, 협치의 의회 정신이 아닌 기한을 정해 '상임위 구성안을 제출하라'고 소수당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처음 밝힌 일성이 민주당 주장의 대변이었다는 게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4년 전 180석을 가지고 폭주하던 민주당도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18개 상임위를 독식할 때 47일이 걸렸다"며 "최소한 국민 눈치를 보느라 47일이나 협상에 공들이는 척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171석의 민주당은 그런 눈치도 안 보겠다고 한다"며 "단독으로 의장 선출한 지 이틀 만에 소수당에 자신들을 따르지 않으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연일 엄포를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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