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체육복·생활복 확대 추진
충남도의회는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을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개정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신순옥(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무상 지원 품목을 기존 동복과 하복에서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하고, 지원 방식도 현물에서 현금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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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학생들이 불편한 교복보다 체육복이나 생활복을 선호함에 따라 추가 구매로 인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