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생각하는 일주일'…서초구 '환경교육주간'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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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주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서초구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다.
먼저 5일에는 방현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을 열어 퀴즈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6일에는 양재천에서 119가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재천에서 보고 싶은 동식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 천연미스트 만들기 ▲ 커피박 키링 만들기 ▲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 물물교환장터 등 '환경실천 체험한마당'도 진행된다.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열린다.
11일에는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초등학생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누구나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즐겁게 배우고 참여하며 일상 속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