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폐광역사 기록 공로
강원랜드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2004년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폐광 이후 ▲ 민간 협력을 통한 폐광지역 고유의 근현대사 수집보전 ▲ 지역사의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한 DB 구축 ▲ 문화재적 수준의 기록화 추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폐광지역 산업 유산과 기록에 기반한 탄광문화공원(가칭)을 건립 중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역사 문화 가치를 지켜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폐광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도 지역의 역사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