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관광유람선 사업자 신청 '0'…창원시, 올해 안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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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지난달 진행한 마산항 관광유람선 사업자 공모에 신청자가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마산항 제2부두 내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을 모항으로 창원 연안을 운항할 관광유람선 사업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기한 내 신청한 사업자는 아예 없었다.
이에 시는 향후 유람선사 등을 찾아 사업 관련 의견을 듣는 등 공모 절차를 보완해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시는 전국 선사들을 상대로 마산항 관광유람선 사업에 대한 홍보를 추가로 진행한 다음 올해 안에 다시 한번 공고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은 관광유람선 운영 목적으로 2013년 준공됐다.
그 해부터 한 민간사업자가 관광유람선 운항을 시작했지만, 계속된 적자로 2016년 운항이 중단됐다.
시는 그 이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5차례 공모를 더 진행했지만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난 뒤 처음 이뤄지는 공모였는데, 향후 재공모 전에는 선사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좀 더 충분히 한 뒤 재공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광유람선 유치가 마산만 일대 해양관광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선정된 유람선 사업자에게는 운항에 필요한 관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마산항 제2부두 내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을 모항으로 창원 연안을 운항할 관광유람선 사업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기한 내 신청한 사업자는 아예 없었다.
이에 시는 향후 유람선사 등을 찾아 사업 관련 의견을 듣는 등 공모 절차를 보완해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시는 전국 선사들을 상대로 마산항 관광유람선 사업에 대한 홍보를 추가로 진행한 다음 올해 안에 다시 한번 공고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은 관광유람선 운영 목적으로 2013년 준공됐다.
그 해부터 한 민간사업자가 관광유람선 운항을 시작했지만, 계속된 적자로 2016년 운항이 중단됐다.
시는 그 이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5차례 공모를 더 진행했지만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난 뒤 처음 이뤄지는 공모였는데, 향후 재공모 전에는 선사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좀 더 충분히 한 뒤 재공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광유람선 유치가 마산만 일대 해양관광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선정된 유람선 사업자에게는 운항에 필요한 관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