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004960)은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03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고, 계약금액은 3,136.2억원 규모로 최근 한신공영 매출액 1.31조 대비 약 24.0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4년 05월 31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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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분석한 한신공영은 2018년 시공능력평가 15위의 종합건설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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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20일 장 초반 강세다. 자회사 SK온의 15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이 일본 완성차업체와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주가는 전날 대비 2700원(2.17%) 오른 1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는 오름폭을 줄였지만 주가는 개장 직후 한때 7.14% 급등해 13만3500원도 기록했다.앞서 전날 SK온은 일본 완성차 업체인 닛산과 2028~2033년 6년간 총 99.5GWh(기가와트시) 규모 배터리 공급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공급량을 고려하면 1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올바이오파마가 급락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 바토클리맙에 대한 중증 근무력증 대상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뒤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3350원(9.54%) 내린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개장 전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 바토클리맙에 대한 일본 임상 3상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유효성을 평가하는 주 평가지표에서 바토클리맙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을 앞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지만 주식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앞서 한올바이오파마가 중국에서 바토클리맙을 개발하던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게 지난 18일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하버바이오메드는 중국에서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로의 바토클리맙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나머지 적응증에 대해서는 임상 2상 이후 후속 단계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대형 증권사와 운용사가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사 주요 업무에 대해서 최종 책임자를 사전에 특정해 두는 제도다. 임원의 내부 통제 책임을 명확히 한다는 점에서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린다.20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8개사가 금감원에 책무구조도 초안을 제출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초안이 접수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를 편성해 컨설팅에 들어간 상태"라며 "시범운영 참여를 위해 대형 증권사 대부분이 제출했다. 참여 회사들은 더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증권사와 보험사, 운용사 대상의 책무구조도는 올 7월부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2023년 말 기준 자산 5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 운용자산(AUM) 20조원 이상의 대형 운용사는 오는 7월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이 되는 대형 증권사와 운용사는 각각 23곳, 14곳이다.법적으로는 7월2일까지만 금감원에 정식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면 되지만, 당국은 4월11일까지 제출하는 기업들에 한해 시범운영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조기 제출 기업들에는 사전 컨설팅 등 인센티브를 주겠단 것이다. 금감원으로서도 마감일 즈음해 업무가 쏠리면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시간을 갖고 업권별 제출자료를 살펴보는 게 효율적이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지주와 은행에 대해서도 미리 제출하는 곳에 한해 제재 감경·면제 등 인센티브를 준 바 있다.책무구조도 제도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으로 지난해 7월 이미 시행됐지만 업권별로 유예기간이 달리 적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