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안보협의회…북한 정찰위성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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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1일 서울 청사에서 '제1차 한-네덜란드 안보협의회'를 열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에 대해 입장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종권 국제안보국장과 요스트 플라만드 네덜란드 외교부 안보정책국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한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등 글로벌 군축·비확산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한-나토(NATO) 협력, 해양안보 등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양측은 군사분야 AI 이용에 대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이 긴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으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관련 고위급 회의 준비에도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3년 12월 발표된 양국 정부 간 공동성명의 후속 조치로 처음 열렸다.
/연합뉴스
윤종권 국제안보국장과 요스트 플라만드 네덜란드 외교부 안보정책국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한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등 글로벌 군축·비확산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한-나토(NATO) 협력, 해양안보 등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양측은 군사분야 AI 이용에 대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이 긴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으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관련 고위급 회의 준비에도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3년 12월 발표된 양국 정부 간 공동성명의 후속 조치로 처음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