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75세 이상 노인에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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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필수예방접종 개정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고액의 예방백신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내놓은 '국가 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계획 수립 최종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대상포진 유병률은 2.5%로 나타났고, 접종률은 9.8%에 그쳤다.
따라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지원사업을 펴고 있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커 각기 다르게 추진하고 있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합병증 유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먼저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추후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확대 시행하면 고령층 건강수명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고액의 예방백신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내놓은 '국가 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계획 수립 최종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대상포진 유병률은 2.5%로 나타났고, 접종률은 9.8%에 그쳤다.
따라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지원사업을 펴고 있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커 각기 다르게 추진하고 있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합병증 유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먼저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추후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확대 시행하면 고령층 건강수명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