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남아 전용 학대 피해 쉼터를 10월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학대 피해를 본 18세 미만 남아가 이용하는 시설이며 정원은 7명이다.

가정으로 복귀하거나 가정위탁 전까지 보호하면서 숙식을 제공한다.

심리상담과 치료, 생활·정서 등도 지원한다.

쉼터는 민간에 위탁해 비공개로 24시간 운영되며 시설장 1명, 보육사 4명, 임상 심리상담원 1명 등 총 6명이 근무한다.

앞서 구리시는 2022년 10월 여아 전용 학대 피해 쉼터를 개소했다.

구리시, 남아 전용 학대 피해 쉼터 10월 개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