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30일 예능 프로듀서인 나영석 PD를 직지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나영석 PD 직지홍보대사로 위촉
박물관은 글로벌 영향력과 창조 정신, 청주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나 PD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직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애향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현재까지 나 PD를 포함, 21명(해외체류 15명 포함)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12월까지 홍보대사의 역할을 강화해 직지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