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내릴 만큼 내렸다"…바이오·반도체주 사모으는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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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내릴 만큼 내렸다"…바이오·반도체주 사모으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881476.1.png)
![[마켓PRO] "내릴 만큼 내렸다"…바이오·반도체주 사모으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881667.1.jpg)
![[마켓PRO] "내릴 만큼 내렸다"…바이오·반도체주 사모으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881482.1.png)
알테오젠은 올해 초 미국의 머크사와 독점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급등한 회사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6월부터 편입될 예정이다. 상장사로선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통상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다. 최근 일주일간 주가가 19만원 선에서 17만원 선까지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지만 초고수들은 이를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분위기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상 첫 노조 파업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했다. 이날도 1.2%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한미반도체와 와이씨 등 반도체 관련주도 순매수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켓PRO] "내릴 만큼 내렸다"…바이오·반도체주 사모으는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881549.1.png)
태양광 관련주로 꼽히는 한화솔루션이 순매도 2위였다. 최근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기업에 대한 관세를 기존보다 2배 인상하기로 하면서 국내 태양광 관련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한화솔루션은 그동안 중국과 동남아 기업에 밀려 긴 부침을 이어왔으나 최근 1개월 간 주가는 26% 반등에 성공했다. 순매도 3위 종목은 HLB였다. HLB는 최근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회사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