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당선인 3명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

안산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첫 간담회…"초당적 협력 약속"
이 자리에는 이민근(국민의힘)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갑), 김현(안산을), 박해철(안산병)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핵심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이 가운데 국비 확보와 법령 개정이 필요한 51개 주요 역점사업을 따로 추려 전달했다.

이 시장과 당선인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선 여야 없이 모두가 시민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면서 "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주요 현안 및 국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