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순채권 규모 3위는 중국…4085조원 보유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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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작년 말 기준 대외순자산 평가액을 471조3061억엔(약 4085조원)으로 집계했다. 전녀 대비 12.2% 증가해 5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의 대외 순자산이 급증한 배경은 엔화 약세다. 해외 주식과 채권 등을 엔화로 환산했을 때의 금액이 커지기 때문이다.
일본 다음으로 대외순자산이 많은 나라는 독일로 454조8000억엔을 보유하고 있다고 일본 재무성은 집계했다. 이어 중국이 412조7000억엔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33년째 대외순채권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