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 제1농공단지에 '근로 친화 공간' 조성
전북 남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산업단지에 거리, 공원 등 근로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03년 조성한 노암 제1농공단지에 근로자 쉼터, 체육시설, 산책로, 문화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노암농공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청년 인력을 유입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