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약세에서 강세 전환…외국인 순매수 전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라…보험·기계 업종 등 강세
코스피가 28일 장 중반 2,730선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39포인트(0.16%) 오른 2,727.3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47포인트(0.27%) 내린 2,715.52로 출발한 뒤 오름세로 전환했으나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 순매도세에서 366억원 순매수세로 전환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4억원, 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1.63%), 기계(1.16%), 음식료품(0.89%), 운수장비(0.87%)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1.00%), 철강및금속(-0.72%), 유통업(-0.65%), 섬유의복(-0.4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주요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78%)와 SK하이닉스(0.25%)를 비롯해 현대차(0.75%), 기아(0.73%), 셀트리온(0.28%), KB금융(0.39%) 등이 오르고 있다.
내리는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69%), 삼성바이오로직스(-0.66%), POSCO홀딩스(-0.90%), NAVER(-0.50%)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38%) 오른 851.25다.
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6%) 내린 847.46으로 출발한 직후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시총 주요 종목 중 알테오젠(0.26%), HLB(9.25%), 엔켐(0.32%), HPSP(5.56%), 레인보우로보틱스(0.12%), 클래시스(1.12%)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3.60%), 에코프로(-1.95%), 셀트리온제약(-0.65%)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