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 '창원 단감' 미래산업으로 키운다…테크산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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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단감 생산량과 재배면적을 보유한 경남 창원시는 단감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비 사업으로 2024∼2025년에 '창원 단감 푸드테크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감 재배 농민 2천520여명이 참여한 창원 단감 생산자협동조합, 전문 가공업체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창원시는 단감 푸드테크산업 거점 조성, 기업주도 단감 산업화, 생산·가공·유통 스마트화를 중심으로 단감 테크산업을 키운다.
창원시와 사업 참여 단체는 단감을 활용한 식음료를 파는 카페, 단감을 테마로 만든 물품을 파는 편집숍을 갖춘 단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단감 스쿨을 열어 단감재배 첨단기술을 소개한다.
또 가공업체 육성, 가공장비·시설을 지원해 단감을 산업화하고, 품질기준 확립, 가공용 단감 일괄 수매 방법으로 단감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한다.
창원 단감은 의창구 동읍, 북면, 대산면이 주산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