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 최종 210호기 수락시험 비행 완료…전력화 곧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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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1)의 마지막 납품 물량인 210호기 수락시험 비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락시험 비행은 제작 완료된 항공기가 군에 납품되기 전에 목표 성능과 품질에 부합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다.
육군은 이를 기념해 이날 수리온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 사천 본사에서 '수리온 수락시험 비행 완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리온 수락시험 비행은 2012년 1호기부터 시작해 이날 210호기에 이르기까지 2천500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육군은 밝혔다.
수리온 전력화 절차는 마지막 기체인 210호기가 야전 부대에 배치되면 마무리된다.
수리온은 2006∼2012년 개발비 1조3천억 원이 투입돼 개발됐다.
2012년 말 전력화가 시작되면서 외국산 헬기만 있던 우리 군 헬기 역사에 국산 도입을 알렸다.
비행 경험 5천 시간이 넘는 수락시험 비행 최고참 조종사 최성호 준위는 "군에 최상의 항공기를 전력화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락시험 비행은 제작 완료된 항공기가 군에 납품되기 전에 목표 성능과 품질에 부합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다.
육군은 이를 기념해 이날 수리온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 사천 본사에서 '수리온 수락시험 비행 완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리온 수락시험 비행은 2012년 1호기부터 시작해 이날 210호기에 이르기까지 2천500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육군은 밝혔다.
수리온 전력화 절차는 마지막 기체인 210호기가 야전 부대에 배치되면 마무리된다.
수리온은 2006∼2012년 개발비 1조3천억 원이 투입돼 개발됐다.
2012년 말 전력화가 시작되면서 외국산 헬기만 있던 우리 군 헬기 역사에 국산 도입을 알렸다.
비행 경험 5천 시간이 넘는 수락시험 비행 최고참 조종사 최성호 준위는 "군에 최상의 항공기를 전력화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