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원화·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슈퍼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슈퍼365는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낮은 수수료(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투자 계좌다.

가장 큰 특징은 RP 자동 투자 서비스다. 원화 예수금에 연 3.15%, 달러는 연 4.45%의 일 복리 RP 수익을 제공한다.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밤 12시가 지나면 자동 매도하는 방식이다. 2022년 12월 출시된 슈퍼365는 최근 가입자 1만1500명, 예탁 자산은 5000억원을 넘어섰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