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영장심사 연기요청…법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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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영장심사 연기요청…법원 기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PYH2024052218720001300_P4.jpg)
2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김씨의 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장심사는 내일 낮 12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도 각각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오전 11시 45분께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소속사 이 대표는 사고 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고, 본부장 전모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와 전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측은 구속영장 신청에도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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