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나체로 자전거 탄 20대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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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전 11시 34분께 전남대학교 기숙사 인근 교정에서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이를 본 학생들의 신고로 A씨는 현장에서 15분 만에 검거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하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키트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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