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사업' 운영자로 성균관대 컨소시엄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올해 도민 1천명에 AI 교육…성균관대 등 4개 대학 참여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은 도내 대학에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활용 방법 등의 기초교육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 교육, 대학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 등을 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수원), 차의과학대(포천), 경민대(의정부), 연성대(안양) 등 4개 대학이 참여하며, 올해 도민 1천명에게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하며, 기업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와 특강 등 온오프라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인공지능 활용 문화가 확산하고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과 창업이 활발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 031-776-4829)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