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는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이 오는 25일부터 일본 편의점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에 처음으로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2만1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오의 트윙클팝은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펄로 포인트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어주는 글리터 전문 브랜드다. 젤 글리터, 아이스틱 등 22종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클리오는 세븐일레븐 입점을 계기로 기존 1만5000개였던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 수를 3만5000여 개로 늘리게 됐다. 클리오는 지난달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의 지분을 100% 인수해 일본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