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목포 옥암지구로 이전할 목포여고 부지에 ‘전남온라인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53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입해 목포여고 기숙사와 과학동을 활용해 내년 3월 온라인 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이 온라인 학교는 일반 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장·교감·교사를 배치하고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