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군수 "공모전으로 인식 개선, 새로운 청렴 문화 만들 것"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평창군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반부패 청렴 슬로건을 공개했다.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 평창군 청렴 슬로건
평창군은 반부패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공무원·공무직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했으며, 적합성·독창성·명확성·기억성·간결성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은 민선 8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군은 이 슬로건을 소셜미디어 게시물, 청렴 관련 동영상 등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와 청렴 캠페인, 군정 소식지 디자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모전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 표출로 내부 직원들의 청렴 관련 인식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