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새내기 직원 도약휴가 등 복지 확대
대전 동구는 새내기 직원과 장기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전시 동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다.

조례는 1년 이상 5년 미만 낮은 연차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허용한다는 내용과 3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 주는 장기 재직 휴가를 기존 20일에서 25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것과 관련해서도 강경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일하고 싶은 근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