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파리올림픽 맞아 한불 작가 참여 '메타 시티: 서울-파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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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알리고 양국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장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다.
서울 중구 소재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에서 오는 9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故) 백남준, 권하윤, 듀오 룸톤, 미구엘 슈발리에 의 실감형·미디어 아트가 선보인다.
'서울'을 소재로 한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과, 프랑스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을 주제로 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눈길을 끈다.
권하윤은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에서 재구성한 가상현실(VR) 작품을 소개한다.
이 밖에 배우 콜린 패럴이 영어 해설을 맡은 VR 애니메이션 영화, 파리의 에펠탑·센강·오르세 미술관을 체험하는 VR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한 초국가적 교감과 쌍방 교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세부 내용은 KF 누리집(www.kf.or.kr)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