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걸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바다의 응원에 화답했다.민 대표는 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만간 만나요"라고 적으며 사진 2장을 올렸다. 민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재직 당시 S.E.S 2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하며 바다·유진과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셀카 역시 2016년 당시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유진은 최근 민 대표와 걸그룹 뉴진스를 향한 응원 글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되자 유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돼 팬으로서 기쁘다"고 글을 남겼다.그는 "S.E.S 2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라는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라며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바다도 하이브와 민 대표 간 내홍이 극심했던 지난 4월 30일 SNS에 뉴진스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의 캡처 화면을 올렸다. 이와 함께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 속에 이번 앨범 준비가 이 어린 친구들에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적었다.그는 또 "자기 삶과 소중한 시간, 꿈을 다 껴안고 시린 세상과 대중 앞에 나아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힘든 일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
"한국 수산물 시장은 우리가 공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장입니다."마리안네 시베트쉰 내스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해양수산담당 장관은 3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 노르웨이 수산물 중에서 연어와 고등어를 많이 섭취하는 국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내스 장관은 한국이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 성장세가 가팔라 유통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앞서 그는 지난 2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과 용산구 대형마트를 찾았다. 이날 오전에도 국내 주요 수산물 관련 업체 네 곳을 만났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4월 기준 노르웨이의 수산물 수출 국가 중 1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안 크라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폴란드와 덴마크, 네덜란드 등 수산물을 수입해 가공 후 수출하는 3개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은 8위 수출국"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한국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크라머 CEO는 "10위권 내 비유럽 국가는 중국과 한국뿐"이라면서 "한국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발달했으며 소비자들이 원산지의 중요성 또한 잘 인지하고 있어 노르웨이 입장에선 수출에 고무적 시장"이라고 부연했다.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노르웨이 수산물로는 연어와 고등어, 갑각류 등 신선제품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기준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5만1300t으로 전체 수입량(5만8500t)의 87.7%였다. 수입 고등어 10마리 중 9마리는 노르웨이산인 셈이다. 연어도 지난해 수입량 4만3500t 중 63.4%(2만7600t)
대표적인 ‘반푸틴’ 인사로 유명하다. 2018년 영화 ‘레토’로 칸영화제에 초청됐지만, 국가 기금 사취 혐의로 가택에 연금돼 참석하지 못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달 국내 개봉한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그의 아내 안토니나의 파격적 사랑을 다룬다.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예술인 QUIZ 정답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꼭 읽어야 할 칼럼● 냉소와 잔혹함의 세상 그리고 '매드맥스'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화려한 볼거리와 고막을 때리는 강렬한 음악 속 조지 밀러 감독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자연재해,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냉소와 잔혹함으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가 조지 밀러 감독이 관객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커넥트아트’● '풀밭 위의 점심식사' 모델의 직업은?가수와 무용가 그리고 전문 모델이었던 빅토린 뫼랑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에서 누드의 여성으로 등장해 남성들에게 불쾌한 대상으로 비쳤다. 그러나 그녀는 화가가 돼 아카데미 보자르에 입학했고, 권위 있는 살롱전에도 참여하며 예술가로서 당당한 삶을 살았다.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전유신의 ‘벨 에포크’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KBS악단 & 정명훈‘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II’가 7월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정명훈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등이 협연한다.● 뮤지컬 - 하데스타운뮤지컬 ‘하데스타운’이 7월 12일 서울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