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폭발에 부상한 남편 간호…자랑스런 육군가족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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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사는 2021년 11월 한강 하구 수색 정찰 임무 중 전방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해 부상했다.
그는 부인 오세미씨의 보살핌 덕분에 1년 만에 건강을 회복해 부대에 복귀했다고 육군을 설명했다.
국군 최초로 고공강하 결혼식을 올린 김임수·박철순 원사 부부도 수상했다.
두 사람의 합산 강하 횟수는 5천회를 넘었다고 한다.
박안수 총장은 "군인 가족분들은 전우들이 오로지 본연의 임무 완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며 "헌신에 합당한 보답과 예우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