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연쇄 교통사고로 차량 9대 파손…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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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연쇄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 9대가 파손되고 8명이 다쳤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께 계양구 계산동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제네시스 차량과 부딪쳤다.
사고 직후 A씨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멈추지 않고 다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던 차량 5대가 중앙분리대 파편 등에 맞는 등 모두 9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또 A씨 동승자인 50대 B씨 등 8명이 얼굴이나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최초 사고 이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께 계양구 계산동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제네시스 차량과 부딪쳤다.
사고 직후 A씨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멈추지 않고 다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던 차량 5대가 중앙분리대 파편 등에 맞는 등 모두 9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또 A씨 동승자인 50대 B씨 등 8명이 얼굴이나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최초 사고 이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