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서 사다리차 올라가 작업하던 근로자 2명 부상
17일 오후 4시 28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신항국제터미널에서 사다리차의 바스켓에 올라가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안전사고로 부상했다.

사다리차 바스켓이 크레인과 부딪치면서 50대 근로자는 3m 아래로 추락해 양쪽 다리를 다쳤고, 60대 근로자는 구조물에 끼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