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비닐하우스서 농기계에 깔린 7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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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한 농가에서 70대 남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께 양평군 청운면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70대 남성 A씨가 궤도식 운반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농기계의 한 종류인 궤도식 운반차는 수확물을 실어 스스로 움직이며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무게는 약 400㎏에 이른다.
A씨는 그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모판을 궤도식 운반차에 실은 뒤 근처에서 걷던 중 갑자기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A씨가 비닐하우스 밖으로 나오려다가 넘어진 뒤 움직이는 농기계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께 양평군 청운면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70대 남성 A씨가 궤도식 운반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농기계의 한 종류인 궤도식 운반차는 수확물을 실어 스스로 움직이며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무게는 약 400㎏에 이른다.
A씨는 그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모판을 궤도식 운반차에 실은 뒤 근처에서 걷던 중 갑자기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A씨가 비닐하우스 밖으로 나오려다가 넘어진 뒤 움직이는 농기계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